기업은행은 22일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 직접대출 및 원리금 수납업무를 지원하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7월부터 한국장학재단이 온라인 방식으로 수행하는 저금리 학자금 직접대출을 이체 방식으로 지급하고,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을 수납하는 데 필요한 자동이체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자금을 기업은행에 수탁하고, 학자금대출을 받는 학생은 기업은행의 계좌를 통해 대출금과 원리금 납부에 필요한 금융거래를 신청하면 된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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