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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3000억원 규모 유증(상보)

SK브로드밴드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600만주에 대한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9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542813704주이다.

청약예정일은 7월15일부터 16일까지며 납입일은 같은달 21일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가 SK네트워크의 전용선 사업을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네트웍스의 네트워크 부문을 SK텔레콤이 양수도한 후 SK브로드밴드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사업 이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내수팀장은 "SK네트워크의 전용선 사업부분을 양수도받을 경우 SK브로드밴드는 연간 1천500~1700억원의 영업이익 기여효과가 발생한다"며 "SK브로드밴드는 현 상황으론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전용선 사업 추가로 연간 영업이익이 1천억원 이상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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