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티셔츠로 장애아 눈 뜨게 한다

제일모직 여성복 구호(KUHO)는 21일 6번째 도네이션 티셔츠 '하트포아이(Heart for Eye)'를 출시했다.

1200매 한정해 판매하는 이 티셔츠는 판매 기금 전액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開眼) 수술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트를 주제로 다양한 질감을 나타내는 소재를 사용해 볼륨감을 주거나 단추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시각장애인들도 손으로 하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재는 친환경 오가닉 소재로 제작해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고 부드러워 편안하고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도네이션 티셔츠는 손으로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정혜영과 션 부부, 가수 서인영, 모델 한혜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참여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 캠페인을 통해 2006년부터 시각장애 어린이들 62명을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