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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전자태그로 대통령 표창

";$size="550,366,0";$no="20090423105436138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제일모직이 전자태그 도입으로 개별 매장에서 2억원 매출증가와 1억5000만원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대통령 표청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3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RFID/USN 산업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제일모직㈜’은 “2006년부터 RFID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제품 수배송시간이 하루 15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돼 5배의 물류생산성 향상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RFID(무선인식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전자칩에 정보를 내장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방식으로 이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전자태그를 응용한 제일모직㈜의 미래매장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태그를 통해 매장의 옷이 어디서 만들어 지고 어떤 사이즈와 색깔이 나와 있는지, 이와 어울리는 겉옷과 악세사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RFID 기술 산업화를 위해 올해 4번째로 개최된 포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은 공공기관최초로 전자태그 기반 설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한국중부발전 주식회사’, 타이어 제조공정에 이용되는 운반구와 파렛트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생산품질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금호타이어㈜’, 태그 안테나와 칩을 레이저로 접착하는 기술의 국내화에 성공한 ㈜젯텍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팽정국 현대자동차 사장, 황백 제일모직 사장, 최종원 엘지히다치 대표이사 등 국내 유통, 물류, 제조 및 RFID 유관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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