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전문기업 유퍼트가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유퍼트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합리화 및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손익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발행된 회사채 등의 차입금 상환 및 원부자재 구입 자금 조달을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 중 일부는 최근 유퍼트가 진행중인 신사업과 관련해 쓰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하는 그린IT 등 다영한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