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지혜";$txt="";$size="510,255,0";$no="20090520111228163631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구두디자이너로 변신한 배우 한지혜가 이태리 피렌체에서 구두 한 켤레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전격 공개된다.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쉬즈올리브 지혜의 슈즈 마이드림'2부에서는 구두디자인의 영감을 얻기 위해 두오모 성당부터 노천 샌드위치 가게에 이르기까지 피렌체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스케치하는 한지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지혜는 두오모에서 '붉은 도시' 피렌체를 내려다 보며 이 곳 예술가들의 불타는 열정을 느꼈고, 이를 통해 떠오르는 소중한 감정 하나하나를 스케치북에 담아냈다. 또 엔틱 벼룩시장과 야채 가게까지 꼼꼼이 들러 관찰하던 그는 색색가지 야채의 디스플레이 형태와 얼굴만한 크기의 독특한 양파 속 모양에서까지 디자인의 소재를 찾아냈다.
피렌체 사람들의 일상을 느껴보고자 한 카페에 방문한 한지헤는 갑작스럽게 그 자리에서 탱고춤을 선보이게 된다. 낮에는 평범한 카페였던 곳이 밤이 되자 탱고를 배우며 와인을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바뀌었고, 현지 사람들은 자연스레 한지혜에게도 탱고 춤을 추자고 권한 것. 탱고 선생님과 유쾌한 탱고를 선보인 그는 선생님으로부터 손 키스와 포옹,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pos="C";$title="한지혜";$txt="";$size="500,656,0";$no="200905201112281636311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열흘 동안 이태리에 머물며 직접 디자인에서부터 제작까지 도맡아 정성 가득한 구두 한 켤레를 완성한 한지혜는 "이번 기회에 구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며 "내가 완성한 신발이 숍에 진열되는 순간, 드라마나 영화 한 편을 끝낸 것 이상의 보람과 감격이 밀려왔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남겼다.
구두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결국 이뤄낸 한지혜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반인들을 런칭쇼로 초대, 그들에게도 "원하는 꿈을 꼭 실현시키길 바란다"며 응원차 구두를 선물하기도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