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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중국發 모멘텀 시작<한화證>

한화증권은 2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중국발 모멘텀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매수' 의견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을 제시했다.

남태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진출 성공으로 2009년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 매출액은 회사 가이던스인 260억원을 크게 넘어선 650억원으로, 수출 비중은 총 매출액 대비 약 2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애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5.5%, 95.1% 증가한 2,605억원과 699억원으로 예상했다. 추가적으로 2분기에 피파온라인2가 중국에서 상용화될 예정에 있어 앞으로 해외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탄탄한 후속게임 라인업(Line Up)으로 실적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개발한 차기 FPS 게임인 배틀필드 온라인과 노르웨이 Funcom사의 MMORPG인 에이지 오브 코난을 각각 3분기와 12월쯤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화증권은 두 게임 모두 높은 완성도가 높다며 2010년 네오위즈게임즈의 주력 게임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스페셜포스의 매출 하락 폭이 예상보다 작고, 피파온라인2 매출 호조로 국내 부문 실적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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