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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멈췄다…코스닥, 차익 매물에 하락세

개인, 차익실현 본격화…3일 연속 '팔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부담과 함께 미국 정부의 은행권 최고경영책임자(CEO) 교체설로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39%) 내린 541.42를 기록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은 7억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거래일 대비 250원(1.55%)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태웅,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이 상승세다. 반면 키움증권성광벤드, 동국산업 등은 2%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자전거 관련주. 정부의 정책 지원에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던 자전거 관련주가 이날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천리자전거참좋은레져가 전거래일 대비 7~8% 하락하고 있으며 에이모션도 2% 이상 내림세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종목 포함 459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408종목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59포인트(-0.69%) 내린 1382.14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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