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던 자전거주들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18일 개장초, 자전거 주들이 약속한 듯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9분 현재 삼천리자전거가 7.25% 떨어진 3만2000원, 참좋은레져가 8.33% 떨어진 1만81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장주들이 급락반전하면서 후발주자들도 동반급락세다. 극동유화는 9.00% 빠진 2만7300원, 계양전기는 9.86% 내린 2835원까지 밀렸다. 에이모션과 에스피지는 나란히 5%대 하락 중이다.
초경량 자전거에 쓰이는 티타늄 생산업체라며 테마주에 합류한 배명금속도 2% 이상 밀리며 함께 조정받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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