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는 5명의 연구회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사는 오세정 서울대교수,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김상동 경북대교수, 김성철 서울대교수, 곽재원 중앙일보경제연구소장 등 5명이다.
이번 인사는 전임 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해 과학기술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임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5명의 신임 이사는 취임일로부터 3년간 비상근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초기술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원 관리기관으로 산하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13개 연구기관이 소속돼 있다. 현재 연구회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13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회 및 산하 연구기관들의 사업계획과 예산, 결산, 임원선임, 경영목표, 기관평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