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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평가결과 발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4개 '우수기관' 선정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 이하 연구회)는 지난 4월 30일 제11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소관 13개 연구기관에 대한 '2008년도 기관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연구실적(70%) 및 경영내용(30%)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회 측은 "연구실적 및 경영내용의 종합평가 결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기술연구회는 이번에 발표한 평가결과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해 연구기관 및 연구원의 포상, 연구기관의 중장기전략 수립, 인센티브, 기관장 성과연봉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 측은 기관평가 총평을 통해 13개 연구기관에 대해 ▲기초·원천기술 확보, 학술적 성과 및 기술적 성취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함 ▲사회적 현안 문제(National Agenda Project) 해결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임무와 기능에 부합된 역할을 하고 있음 ▲세계적 우수 인력 확보와 국제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은 있었으나 그에 대한 실질적 성과는 부족함 ▲출연연구원의 우수한 성과에 대한 외부 홍보와 과학문화 확산에 있어서도 체계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산·학·연 협동연구 체계의 강화도 필요함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기초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에 대한 종합평가는 오는 2011년 다시 실시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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