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금강 3교, 2013년 개통…걷고 싶은 시민 친화형 테마교로 조성
$pos="C";$title="금강변 연결도로 조감도.";$txt="금강변 연결도로 조감도.";$size="550,223,0";$no="200905162220182635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충남 연기에 들어서는 ‘행복도시’에 세계 최초 다리 위 분수대·노천카페가 지어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16일 ‘행복도시’ 중심부의 금강을 가로지르는 금강3교를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가 오가기 편리한 시민친화형 테마교량으로 새운다고 밝혔다.
금강3교는 도시 남쪽의 대학·연구단지·시청과 북쪽의 중앙공원·전월산을 잇는 길이 820m, 너비 30~35m(차도 20m, 보도 10~15m)의 다리다.
$pos="C";$title="금강3교 시민친화형 테마교량 조감도.";$txt="금강3교 시민친화형 테마교량 조감도.";$size="550,228,0";$no="2009051622201826357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약 880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설계를 끝내고 내년 초 착공, 2012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차도와 보도 분리공간에 분수와 화단 등을 만들어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느낌을 갖도록 한다.
보도 확폭(약 5m) 공간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어, 갤러리, 전자아트월, 파고라, 전망시설, 자전거보관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금강 살리기 행복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과 연계해 ‘행복도시’ 금강 친수지구와 금강3교를 잇는 조깅·산책 및 자전거 순환네트워크도 갖춰진다.
행복청은 금강변 친수지구과 금강3교를 잇는 자전거연결로와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pos="L";$title="금강3교 관련 위치도.";$txt="금강3교 관련 위치도.";$size="388,267,0";$no="2009051622201826357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행복청 관계자는 “금강3교는 국내 처음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보행자 중심의 다리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금강 남쪽 대학가 및 북쪽 중앙공원을 잇는 통로역할과 함께 관광객들 만남의 장소, 강을 보며 술이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휴일의 다양한 이벤트 및 문화행사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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