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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업체 타법인 출자 줄고 처분은 늘어

전년比 타법인 출자 줄고, 처분은 늘어

올 들어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는 줄고 처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가 18일 올해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또는 출자지분 처분 공시내용을 집계한 결과 출자 총액이 676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9.28%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자 총액은 1조3338억원.

1사당 타법인 출자 금액 평균은 11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3% 줄었고 출자 회사 수 및 출자 건수도 각각 21.33%, 25.27% 줄었다.

회사 별로 보면 SK브로드밴드가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브로드밴드미디어에 1000억원을 출자했고 GS홈쇼핑이 600억원을 GS강남방송에 출자했다.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383억원을 출자한 CJ오쇼핑유진투자증권에 350억원을 출자한 한국종합캐피탈도 출자 금액 기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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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코스닥 상장 법인이 다른 법인에 출자했던 지분을 처분한 규모는 79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

인터파크가 인터파크지마켓을 4688억원에 처분하며 총 금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그밖에도 유진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에 출자했던 500억원 규모 지분을 처분했고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같은 이유로 예당온라인 지분 338억원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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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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