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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익성 악화 심각

NH투자증권은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환율 상승에 따른 출국자 감소와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심각하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매출액 9229억원, 영업손실 1201억원을 기록했다"며 "국제선 여객과 화물수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 18.4% 감소했고 화물 운임이 5.7% 하락해 매출이 줄었다"고 전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국제선 여객과 화물 수송량이 회복돼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비용증가도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선 여객은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줄었으나 4월에는 5.7% 감소해 감소세가 완화됐다. 화물 또한 1분기 18.3% 감소에서 4월에는 13.7% 감소해 감소폭이 줄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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