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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주연 프리다 핀토 등, 로레알파리 새 모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세계적인 여배우 3명이 칸국제영화제를 12년째 후원하고 있는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로레알파리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로레알파리는 13일 영화제 개막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81회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과 올해 골든글로브 4개 부문을 휩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여주인공 프리다 핀토와 미국 ABC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에서 케이트 역으로 2007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 부분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에반젤린 릴리,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43대 미국 부시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W'에서 영부인 로라 부시 역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뱅크를 발탁했다.

3명의 새 뮤즈 중 프리다 핀토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라는 문구로 유명한 품위있고 세계적인 로레알파리 그룹에 조인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3명의 로레알파리 뮤즈들은 15일 개막식의 레드카펫을 밟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62회 영화제에서 로레알파리의 모델로서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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