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국비 등 86억원의 예산을 투자한 동면 만천리에 착공한 노인전문병원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10월 말 준공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춘천시가 건립하는 노인전문병원은 1만4천여㎡에 연면적 4천500여㎡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133개의 병상이 설치되며 치매 등 노인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병원이 위탁 운영하게 될 노인전문병원에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3개 진료과가 개설되며 향후 정신과도 추가될 전망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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