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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개발사, 넥슨 19위·엔씨 62위

영국의 게임 전문잡지 '디벨롭(Develop)'이 최근 선정한 세계 100대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서 국내 업체로는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두 곳만이 포함됐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디벨롭은 최근 최고의 게임 스튜디오를 조사, 100대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선정했다. 이 조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개발한 블리자드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닌텐도는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 게임 개발사로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두 곳만이 순위에 들었으며 넥슨은 19위로 선전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62위에 그쳤다.

디벨롭이 선정한 100대 게임 개발 스튜디오 중 미국의 개발 스튜디오는 32개, 일본의 개발 스튜디오는 23개로 절반 이상이 미국과 일본의 개발 스튜디오였다.

19위를 차지한 넥슨은 '메이플 스토리'의 전세계가 가입자가 9200만명에 달할만큼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쌓은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엔씨소프트는 '오토어썰트', '타뷸라라사'의 해외 시장 흥행 실패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벨롭 100은 올해 5회를 맞는 행사로 게임 판매 기록과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리뷰점수 등 다양한 기준의 점수를 합산해 게임 개발사를 선정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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