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중 이사회서 확정
$pos="L";$title="";$txt="";$size="200,321,0";$no="2009051411432703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우증권 신임 사장에 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이 내정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하고 15일 오전 개최될 이사회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이 내정되면 다음달 초로 예정된 대우증권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과정을 거치게된다.
임 사장은 제물포고등학교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살로먼브러더스증권 대표,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5월부터 신설 증권사인 IBK증권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금융권에서는 임 사장의 투자은행(IB) 전문가로의 역량이 높이 평가돼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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