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유럽지역 공략에서 중고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소니에릭슨의 공백을 메우면서 성장한다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라인업을 강화해야 하고, 2분기부터 출시될 제품의 라인업은 유럽 시장 공략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미 출시된 Arena폰 외에도 GD900 Crystal, GC900 Viewty Smart, GM730, KT770 등이 유럽지역에 곧 출시될 계획"이라며 "이러한 제품들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능과 디자인을갖추고 있어 올해 서유럽 시장점유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1만895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으로 시장대비뿐만 아니라 비교가능기업군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전세계 주요 휴대폰업체 중 이익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이 충분히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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