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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세계문화체험 교실 운영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거주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의 초·중학교를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한다.

일일교실은 14일 당산서중을 시작으로 22일 영신초, 6월 5일 영원중, 6월 18일 당산초, 7월 9일 당산중 5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학교별로 중국, 일본, 페루,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에 대한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학교별 신청자 30~40명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진행되는 문화교실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 의상 입어보기, 전통 노래와 악기 배우기, 음식 맛보기 등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미디어를 통해 인사말, 숫자 등 간단한 언어와 역사, 지리, 환경 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6월 대림동에 문을 열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타 문화를 포용하고 다문화사회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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