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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여고괴담5-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이 내달 18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여고괴담 시리즈 탄생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여고괴담5'(감독 이종용·제작 씨네2000)은 이로써 올해 첫 공포 영화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지난해 10월, 치열했던 42일간의 공개오디션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1일에 촬영을 마친 후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 중이다.
특히 5명의 주인공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는 5545:1 경쟁률 뚫고 발탁된 바 있고 '복수는 나의 것'의 시나리오 작가인 이종용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1편에서 왕따와 입시경쟁, 2편에서 금기된 사랑과 편견, 3편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계단, 4편에서 목소리가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했다면 5편에서는 여고생들의 '동반' 문화가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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