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가슴이 보정해주는 볼륨 기능을 갖춘 속옷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지난 6일 원더브라를 방송해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총 3000세트가 48분만에 매진된 이 제품은 가슴이 작은 체형을 보정해줄 수 있는 볼륨업기능성 브라로 GS홈쇼핑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됐다.
GS홈쇼핑은 8일에도 르바디 브라를 판매하고 4억5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한국인 체형에 맞춘 볼륨업 브라로 사이즈별로 컵 면적에 최대 70%에 달하는 볼륨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pos="R";$title="";$txt="▲GS홈쇼핑 볼륨업 브라 제품.";$size="312,312,0";$no="20090512094341536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업체는 볼륨업 브라가 인기를 끌자 관련상품 편성을 주 2~3회로 늘리고, 기존에 운영중인 속옷 브랜드에 푸쉬업(push-up)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재익 GS홈쇼핑 상품담당자는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심플한 디자인의 볼륨업 브라가 주력 상품이 됐다"며 "작년 볼륨업 브라 주 구매층은 20대였으나 올해는 착용했을 때 보정 기능이 있는 브라를 찾던 30~40대까지 볼륨업 브라 선호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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