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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소폭하락 '전날 저점 지키기'

시가 5일이평선 수준에서 형성..미결제약정 급증

뉴욕 증시 하락 여파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약세를 기록 중이지만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조정은 있어도 추세 상승에는 변함이 없다는 흐름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 저가였던 180.05가 지켜질지 주목된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하락한 180.6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0포인트 하락한 180.50으로 장을 출발했으며 시가는 5일이평선과 거의 일치했다. 저가는 180.20을 기록 중이다. 최근 지수선물의 장중 저가는 7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전날 180.05를 기록한 바 있다.

지수선물의 낙폭이 크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미결제약정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여전히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개장 초 한때 4000계약 이상 선물을 순매도했던 개인은 791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38계약 순매도를 기록해 일단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43계약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도 뚜렷한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차익에서 44억원 순매수, 비차익에서 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전체 33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베이시스는 0~0.4 사이에서 움직이며 백워데이션 전환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결제약정은 3800계약 이상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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