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내년 3월까지 직원 1200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AL은 공석을 채우지 않고 신규채용을 줄이고 희망퇴직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줄일 계획이다.
신문은 JAL이 2008년 630억엔(6억4600만달러)의 손실 기록 발표와 함께 올해에도 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JAL은 12일 실적을 발표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