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일본 본사 건물을 니폰생명보험에 12억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G 본사 건물은 일본 도쿄 오테마치에 위치해 있다.
미 정부로부터 총 1800억달러의 지원을 받고 있는 AIG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정부는 AIG 지분의 80%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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