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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株, 급등…한국판 CNN 탄생 기대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미디어법 통과 필요성 역설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2시16분 현재 YTN은 전일 대비 240원(5.47%) 오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틀조선(9.98%)와 ISPLUS(9.58%) 등도 급등세다.

미디어법 관련주의 상승세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 많이 탄생한 이유는 '개방적 시장정책'과 '적은 규제'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도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키우려면 정부의 규제를 가급적 풀고 미디어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디어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됐다.

이에 따라 잡지 타임 및 영화회사 워너브라더스, 뉴스 전문 채널인 CNN, AOL 등을 산하로 두고 있는 타임워너와 같은 글로법 미디어 그룹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기대감이 관련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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