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상업용부동산 거래량";$txt="";$size="510,279,0";$no="20090510135053581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올 들어 큰 폭의 오름세로 전환됐다.
10일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월 7598동(102만3000㎡)을 저점으로 2월 9048동(141만6000㎡), 3월 1만3492동(209만㎡)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감소했던 거래량이 1분기를 지나면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월 대비 3배 가량 늘었고 경기지역도 거래량 증가율이 38.5% 상승했다.
이는 아직 경기상황이 불확실해 투자가 신규 상권 형성지역보다는 기존에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에 쏠리고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지난 가을 이후 크게 위축됐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봄부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라며 "다만 본격적인 경기상승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수적,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업종과 입지를 고려해 선별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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