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이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9 홍콩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우리나라 대표식품인 김치를 선보인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성식품은 인삼백김치, 깻잎양배추말이, 미니롤보쌈김치, 문어김치 등 각양각색의 특허 김치를 선보이는 등 김치시식회를 진행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등을 통해 김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김치 명인 1호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김치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9 홍콩식품박람회(HOFEX)'는 48개국 1430여 식품 관련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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