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1분기 흑자전환 성공…셀런 "내년 재상장 목표"
셀런이 삼보컴퓨터 재상장 기대감이 고조되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셀런은 전일 대비 205원(5.97%)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 법정 관리에 들어간 삼보컴퓨터가 2년 6개월만인 2008년 1월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데 이어 올 1·4분기 첫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상장 기대감이 고조 되고 있는 것.
삼보컴퓨터는 지난 1분기 125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익은 흑자전환했다.
셀런은 지난 2007년 셀런을 인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재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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