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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부동산 개발 다 맡겨라"..종합관리기업 선언

한국토지신탁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종합부동산개발관리회사'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 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한국토지신탁(사장 이우정)은 7일 민영화 이후 첫 부동산종합관리상품인 'PCF Master'란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회사 비전을 밝혔다.

이우정 사장과 이경호 투자사업본부장, 정세훈 신탁사업2본부장, 이유청 기획조정실장 등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비전을 함께 제기했다.

◆PCF 마스터 상품 무엇인가?

이날 한국토지신탁이 선보인 PCF 마스터는 PM(프로젝트관리), CM(건설관리), FM(파이낸싱관리) 등을 지칭하는 말로 사업관리는 물론 시공관리, 자금관리까지 토탈 서비스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이 갖추고 있는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 검토(PM)는 물론 건설관리, 자금관리까지 해주면 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시킴으로써 결국 수요자인 위탁자와 입주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PM(사업관리)는 사업타당성 검토와 계약관리,인허가관리,분양 관리,준공 후 사후관리를 한다.

CM(공사관리)는 설계관리,시공관리,품질관리,준공관리,하자관리, FM(자금관리)는 입금관리,출금관리, 수지관리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할 경우 공사비의 3~5%가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상품은 정상사업은 물론 부실사업 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정비사업에 적용할 경우 초기 자금 지원으로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사업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분쟁예방으로 사회적 비용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상품은 자금관리, 투자사업, 해외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도시개발사업,관리형 토지신탁사업, 분양관리신탁, 일반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적용 대상기관 어디?

▲PF금융기관

은팽권,저축은행,부동산펀드운용 및 자산운용사,증권사

▲시행사

개발사업 시행사나 민관합동 PF사업 시행사, 상업 및 오피스텔 등 개발시행사

▲공공기관

주택보증,캠코,주택공사,주택금융공사,기타 공공기관

▲외국투자자

외국계 금융기관,투자기관

▲일반기업체

사옥신축업체 등 사업관리

▲건설회사

◆보수 수준

소요 원가와 시장 상황, 영업 여건 등을 고려해 분양 외형 대비 0.5~0.7%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례

한국토지신탁은 현재 남양주의 한 임대아파트(2000여 가구) 건설사업관리와 용인지역의 모 건설사 개발사업(1500여 가구)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 6~7개 업체와 업무 수주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향후 추진계획

▲1단계

종합개발사업관리 서비스인 PCF 마스터를 상품화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개발사업에 적용키로 했다.

▲2단계

연내 컨소시업 구성 방식을 통해 CM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복합시설과 대규모 사업 등에 한국토지신탁의 사업관리 능력과 외부 CM업체의 전문기술력을 접목해 신규 CM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3단계

기술전문 인력 확보와 기술력 제고 등을 통해 독자적인 CM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우정 사장은 “우선 PCF 마스터는 금융기관이 주요 타겟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와 같은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토지신탁 PCF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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