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획] 해피 홈 굿 컴퍼니
$pos="C";$title="";$txt="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게임을 하며 파티를 즐기고 있다.";$size="550,364,0";$no="20090507144123763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부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를 위해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TF팀을 만들고 직원들 기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TF팀에서 기획한 활동 가운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은 것은 '굿타임 파티'. 이 행사는 최근 팀내 협동력과 팀워크를 향상시켜 준다는 평가 속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저녁시간대 본사 구내식당을 이용해 사내에서 칵테일 게임 파티를 여는 식으로 진행된다. 본사는 직원들에게 칵테일과 생맥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팀내 직원들이 게임대결을 펼칠 수 있는 닌텐도 위(wii)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팀 단위로 또는 부문간 신청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칵테일 쇼를 관람하며 직원들의 화합과 창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색다른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화장품과 녹차 등을 판매하는 회사답게 직원들의 건강과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잘못된 음주문화와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금연 펀드'와 '건강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표준체중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흡연을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것이다.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일정 기간이 경과 후 목표 달성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실패할 경우에는 참가비를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내 활동을 기획ㆍ운영해 가족적인 펀(fun)한 회사를 만들고 있다"며 "본사를 비롯 각 지역사업장마다 자체적으로 조직을 마련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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