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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에 이경숙 전 숙대총장

한국장학재단의 초대 이사장에 이경숙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사진)이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6일 숙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모델로 삼았던 섬김리더십을 솔선수범해 보다 많은 국민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정부 각 부처와 민간 장학재단의 장학금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또 '봉사 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고, 국비장학생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연수프로그램도 추진한다.

7일 출범하는 한국장학재단은 민간기부금 유치와 정부출연 등을 통해 국가장학기금을 설치·확충해 대학생의 학비마련 부담을 경감하고, 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직접 학자금 대출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학자금 대출 금리를 1~1.5%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학금 혜택도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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