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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력생산 부진 여전...4월 3.55% 감소

중국의 4월 전력생산량이 시간당 2747억6000만킬로와트로 전년동월대비 3.55% 감소했다고 중국 국영 전력회사인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公司ㆍSGCC)가 5일 밝혔다.

4월 공식통계는 이달 중으로 중국 전기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데 4% 전후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전력생산량 및 소비량은 산업생산을 가늠하는 척도 역할을 한다.

지난 1ㆍ2월 전력생산량은 시간당 4883억킬로와트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3월 전력생산량은 시간당 2867억3000만킬로와트로 0.71% 줄었다.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10월 이래 전년동월대비 전력생산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4% 감소한 이래 11월, 12월 각각 9.6%, 7.9% 줄었다.

전기위원회는 “올해 2분기까지 전력생산은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4분기들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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