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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성장성 확신..'매수'

IBK투자증권은 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성장의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1·4분기 실적은 리서치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20.8% 상회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주로 조명용 및 노트북 백라이트용 발광다이오드(LE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813억원의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면서 "영업이익은 니치아와의 특허소송 종결 이전에 지출된 60억원의 법률비용을 포함하고도 29억원을 시현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 서울반도체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니치아와의 특허소송 종결과 LED 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7% 증가한 4224억원,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 시장 확대에 따른 차별적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로 ▲LED 조명 제조업체들의 LED 공급처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인 특허문제에서 자유롭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조명용 LED 패키지 제품 라인업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LED 조명 분야에서 오랜 사업경험으로 트랙레코드(Track record)가 풍부하고 다양한 응용기술이 축적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

끝으로 그는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산업 육성전략이 LED 조명 분야에서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조명부문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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