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300,200,0";$no="20090504162817304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었던 서태지, 아직도 40만 명의 팬클럽을 거느릴 정도로 인기 있는 그를 이제 신용카드로 만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서태지 매니아들을 위한 각종 음악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태지-Lady카드'와 '서태지-빅플러스카드' 2종을 발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이 카드 회원은 음악사이트 도시락에서 소비자가 5500원 상당의 음악 40곡을 매월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서태지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구매 시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서태지컴퍼니 주관 공연의 할인 및 특별 이벤트 초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서태지-Lady카드'는 서태지 8집 타이틀곡인 '쥴리엣'의 이미지와 '서태지-빅플러스카드'는 서태지 8집의 두 번째 싱글앨범 자켓과 동일하게 디자인해 서태지 매니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동통신 SHOW 고객은 휴대전화 무선발급을 통해 모바일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모두 7000원이다.
이외에도 주유, 테마파크, 영화할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이 카드의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음악인의 이름을 딴 최초의 신용카드라는 점에서 이 상품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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