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돌풍 '똥파리' 출연배우 광주팬 만난다";$txt="'똥파리' 포스터.";$size="510,728,0";$no="20090430143512633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양익준 감독의 화제의 영화 '똥파리'가 개봉 18일 만에 드디어 관객 10만 명을 넘겼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똥파리'는 지난 3일 기준, 개봉 3주차 18일 만에 총 관객 101,352명을 돌파하며 관객수 10만명 고지를 가뿐히 넘어섰다.
개봉 첫주인 지난달 16일부터 3주차인 30일까지 '노잉' '7급 공무원' '박쥐' '인사동 스캔들' '엑스맨:울버린의 탄생'등 흥행배우와 감독을 내세운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 속에 저예산 독립영화 '똥파리'는 선전을 거듭해 지난 주말 10만 관객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쟁쟁한 영화들 틈바구니에서 상영스크린 수와 상영 회차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던 '똥파리'가 상영관 50개 선을 유지하면서 이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 때문.
네이버와 다음, 맥스무비 등 영화 관련 주요 사이트에서 현재 상영작 중 최고평점을 받은 '똥파리'는 관객들의 입소문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관객들이 인터넷 주요사이트에 영화 평을 남기며 자발적으로 '똥파리'의 흥행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상황. 개봉 전부터 운영 중인 공식카페는 카페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방문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자체의 파급력이 영화의 규모나 스타배우의 유무와 상관없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똥파리'가 앞으로도 흥행 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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