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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총, 親지식재산사회 발전방안 모색

8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 관련 공동포럼 열어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약칭 과총)가 친지식재산사회 발전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허청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체제에서 친 지식재산 사회로의 전환전략’이란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특허청과 과총은 국가경쟁력 핵심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한 총체적 고부가가치 창출 역량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럼의 공동개최를 시작으로 친지식재산사회로 가기 위한 사업들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포럼에선 ‘지재권의 효과적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환경조성방안’에 대해 이재용 연세대 산학협력단장이, ‘친 기업적 지식재산 사법제도 구축 방안’에 대해 김용진 충남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에 대해 △LG전자 김정중 상무 △한미약품 황유식 이사 △리인터내셔널 김기효 변리사 △특허청 신진균 심판장 등 산업계, 특허청, 변리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

포럼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사회 각 단체 및 국회에 전하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친 지식재산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지재권이 기업경쟁력과 가치창출의 중심이 되는 지식재산사회로 빠르게 바뀌면서 한·미·일 간 반도체특허분쟁 등 지재권분쟁이 잦고 GM사의 42%에 머문 유형자산을 지닌 MS사의 시장가치가 GM사의 33배에 이르는 세상이 됐다는 점을 감안해 여는 것이다.

표재호 특허심판원장은 “각계 지재권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지식재산강국 실현을 위한 친지식재산사회로 바꾸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포럼관련문의는 특허심판원(www.kipo.go.kr/ipt, ☎042-481-8640), 과총(www.kofst.or.kr, ☎02-3420-1234)으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과총홈페이지(http://forum.kofst.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한편 행사내용은 과총 홈페이지(http://ibs.kofst.or.kr)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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