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특허청장, 서울재팬클럽(SJC)과 간담회 갖고 회원사 목소리 경청
$pos="L";$title="고정식 특허청장";$txt="고정식 특허청장";$size="192,235,0";$no="200904081702170250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허청이 외국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룸에서 아와야 쯔토무(Awaya-Tsutonu)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 및 회원사 임·직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재권과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엔 한국미쓰비시상사 대표이사 등 회원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고 청장은 ‘특허청 지식재산보호 현황 및 중점 추진 과제’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재권을 존중하는 사회풍토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기업 활동을 당부했다.
고 청장은 특히 “특허청은 지재권 보호체계 선진화를 위해 사회 전반의 베끼는 문화, 짝퉁 용인 문화를 뿌리 뽑을 수 있게 시민단체·학교 등과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검·경·지방자치단체 등 단속기관과 협력,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집행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온라인을 통한 지식재산침해에 대응키 위해 위조상품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위조 상품 신고포상제 확대 등에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고 특허청장은 “외국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투자와 관련해 과감한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지식재산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선진적 인식과 집행기관의 강력한 집행력에서 시작 된다”고 보고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재팬클럽은 우리나라에서 기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지재권 보호 관련 정책과제들을 건의했다.
서울재팬클럽은 ▲위조 상품 판매자에 대한 철저한 적발 ▲위조상품 피해에 대해 TV 등을 통한 인식제고 ▲위조 상품 고발창구를 특허청으로의 일원화 등 위조 상품 방지책에 대한 정책지원도 요청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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