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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소녀시대 멤버들의 몰래카메라 희생양이 됐다.
태연은 3일 방송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에서 담력을 키우기 위해 제작진과 소녀시대 멤버들이 실시된 몰래카메라에 당한다.
평소 겁없기로 유명한 태연은 귀신이 나오는 흉가를 돌며 공포를 체험하는 가짜 프로그램을 촬영하다 유리와 효연, 수영 등 멤버들이 빙의, 실신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포영화제작소'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이 되기 위한 연기 훈련과 테스트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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