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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엔화대출 중소기업 지원

대구은행은 오는 4일부터 엔화 환율·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엔화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 연말까지 실시하며 대상은 엔화대출을 사용중인 중소기업이다. 지원애용은 패스트 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을 통한 유동성 지원, 만기도래 엔화대출 전액 만기연장, 엔화 시설자금대출 분할상환 유예, 기간 연장시 금리 우대, 원화대출 전환시 중도상환수수료·통화전환수수료 면제 등이다.

대구은행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분할상환 원금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해주는 것이 엔화대출 중소기업의 환차손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환차손 부담을 덜어줘 본연의 영업활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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