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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김선아가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김선아는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서 특유의 재기 발랄한 연기로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첫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선아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며 결코 미워 할 수 없는 캐릭터다', '신미래 캐릭터의 실감나는 모습, 김선아씨기 때문에 잘 소화해내며 자연스럽게 비쳐졌다', '김선아와 신미래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등 호평이 이어졌다.
김선아는 "밝고 당찬 신미래 캐릭터이기에 기존 '삼순이'이미지가 연상될 수도 있겠지만 '김삼순' 때와는 다른 '신미래'만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며"'시티홀'은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작품이 아니다.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통찰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웃음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성 시장의 자리까지 오르는 입지적인 인물 '신미래'를 통해 2005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삼순이 신드롬'이 2009년'미래 신드롬'으로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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