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신호이용 실내에서 특정 위치 찾기 가능
$pos="C";$title="";$txt="사용자가 단말기를 들고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밑의 지도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단말기에 표시되는 화면 부분이다. ";$size="550,366,0";$no="20090430112233801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쇼핑몰, 공항, 종합병원, 지하상가 등 복잡한 실내공간에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곧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무선랜을 활용해 실내에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실내 위치 찾기 서비스기술’을 개발, 서울 코엑스에서 시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휴대전화 등 단말기에서 측정된 무선랜의 신호세기를 이용, 사용자의 위치를 3m 안팎의 정확도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ETRI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코엑스에서 울트라모바일(UM)PC를 통해 이 기술을 시험하는 등 상용화 전단계를 밟고 있다.
박종현 ETRI 텔레매틱스연구부장은 “이동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위치기반서비스는 휴대폰, PDA,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위치 파악 및 관련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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