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3명의 돼지 인플루엔자(SI)가 환자가 생겼다.
29일 독일 바이에른주(州)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독일의 국립질병통제센터인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에 의해 첫 SI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뮌헨 북쪽에 위치한 레겐스부르크의 한 3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함부르크의 한 병원에 입원한 22세 여성과 또 다른 37세 여성도 SI 환자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두 여성 환자는 모두 최근 멕시코 여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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