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뉴욕주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돼지 인플루엔자(SI)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건부장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서의 SI 감염환자는 총 65명으로 지역별로는 뉴욕주 45명, 캘리포니아주 10명, 텍사스주 6명, 캔자즈주 2명 오하이오주 1명,인디애나주 1명으로 집계됐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두명의 SI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 퀸즈 소재 성 프란시스 예비학교 학생들 가운데 82명이 고열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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