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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7구역이 재개발돼 아파트 1521가구가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7동 2039 일대 '신길7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대지면적 7만1646㎡)는 건폐율 17.14%, 용적률 237.05%가 적용돼 지하 3~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개동 총 1521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는 단지 지하주차장은 차량이 순환될 수 있도록 다시 계획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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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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