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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김선아는 파파라치? 카메라 삼매경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김선아가 파파라치로 변신했다.

김선아는 29일 첫방송하는 SBS새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촬영장에서 촬영 틈틈이 카메라를 들고서 현장을 누비고 있다.

평소에도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김선아는 이번 드라마촬영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카메라인 ‘캐논 EOS 400D’기종에다 망원렌즈를 부착하고 현장을 렌즈 안에 담고 있다.

드라마 초반 김선아가 카메라를 들자 조금은 어색해 하던 스태프들은 이제 그가 포즈를 요구할 때 마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후문. 한 현장스태프는 “김선아와 사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찍은 사진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수준은 프로급이더라”라며 “김선아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 겸 파파라치”라고 살짝 공개했다.

김선아는 ‘시티홀’에서 시장 부속실 10급 공무원에서 시장이 되는 입지적인 인물 신미래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시티홀’ 첫회 방송에서는 의회장 난동장면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 촬영은 지난 3월초 모 의회장에서 진행됐다. 당시 실감나는 의회장 난동을 촬영하기 위해 의원역의 출연진 모두 육탄전을 펼쳤다. 신우철 PD는 웃으며 “정말 실감납니다. 한 번만 더 가볼께요”라며 요구했고, 이에 모든 출연진은 몸을 사리지 않고 몇 번이고 몸을 의장석으로 던지며 열연했다.

제작진은 “‘시티홀’에서 벌어진 이런 장면은 단지 드라마 내용이므로 현실과 다르다”면서 “보시는 분들이 실제 ‘날치기 법안통과’ 내용등과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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