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오는 28일 부산시청에서 저소득 재가 장애우를 위해 구입한 사랑의 휠체어 30대를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연임 축하로 받은 난초를 은행 내 경매를 통해 판매했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0만원으로 휠체어 30대를 구입했다.
부산시는 기증받은 휠체어를 거동이 불변하고 휠체어가 꼭 필요한 저소득 장애우 20명과 관련시설 10곳을 추천받아 각 1대씩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장애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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