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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일 피하고 보내기전 꼭 테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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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구직자, 온라인 입사지원 7계명…잘못하면 스팸메일 신세

대형 건설사들의 상반기 공채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건설 구직자들은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취업을 할 것인지, 아니면 하반기 취업시즌까지 준비를 더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할 시점이다.



상반기 건설사 채용공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이용한 입사지원이 부쩍 늘었다.



편리함 때문에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모두 온라인 입사지원 방식을 선호하고 있지만 문제점도 있다.



우편이나 방문접수 등 오프라인 지원방식에 비해 허수지원이 많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크다. 잘못하면 스팸메일 신세로 전락하는 것이 온라인 입사지원이다.



그렇다면 온라인 입사지원시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건설워커가 27일 ‘온라인 입사지원 7계명’을 제시했다.



◆이력서 메일 제목 구체적 명시= 입사지원서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메일 제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다.



가령 ‘[입사지원서] 이름, 지원분야’ 등을 차례로 적고 그 뒤에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만한 문구(멘트)를 간단히 추가한다. 문구는 지원하는 직무에 맞게 붙이는 게 효과적이다.



만일 회사가 메일 제목에 특정 형식을 제시했다면 반드시 규칙을 지켜야 한다.



◆간단한 인사말과 긴급 연락처 기재 = 첨부파일로 이력서만 달랑 보내지 말고 메시지 내용에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이름, 지원분야, 지원포부 등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요점을 간략하게 적는다.



또한 첨부파일이 깨지는 등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긴급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야 한다.



◆이력서 사진·서명에 공 들여라 = 이력서에서 처음 눈이 가는 곳이 바로 사진이다. 사진을 찍을 때 단정한 정장 차림은 기본이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살짝 미소를 띠는 것이 좋다.



속칭 ‘뽀샵(포토샵)’ 처리는 피해야 한다. 이력서 사진과 실물이 딴판이면 면접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사진과 함께 서명이나 도장 이미지도 삽입하는 것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회사가 원하는 양식에 충실히 = 회사에서 제시하는 지원서 양식(소정 양식)이 별도로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자유양식이라도 문서파일의 종류나 첨부방식 등에 주의해야 한다.



가령 MS워드(doc)나 한글(hwp)파일 중에서 회사가 선호하는 문서파일이 있을 수 있다. 파워포인트(ppt)나 웹문서(HTML) 형태를 요구하는 기업도 있고 압축파일은 서류전형에서 제외시키는 회사도 있다. 워드 프로그램의 버전이 안 맞아서 파일을 못 열어보는 경우도 감안해야 한다.



◆메일 발송 전 테스트는 기본 = 메일을 보내기 전에 자신의 다른 이메일 주소로 테스트를 해본다. 메일이 정상적으로 가는지, ‘보낸 사람’의 이름이 별명이나 메일주소만 달랑 나타나지는 않는지, 또 컴퓨터 바이러스는 없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한 뒤에 메일을 전송하는 것이 좋다.



◆수신여부 확인 = 메일이 정상적으로 전송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스팸메일들과 섞여서 지원서가 누락(삭제)되는 경우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메일을 보낸 뒤엔 수신여부를 확인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즉시 회사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마감일전 미리미리 지원 = 요즘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홈페이지 입사지원의 경우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2∼3일 전에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마감일에는 지원서 접수가 몰려서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 접수의 경우도 빨리 도착한 메일부터 검토하는 상황이라면 마감일 전이라도 채용이 결정될 수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사장은 “온라인 입사지원은 사소한 실수로 지원회사에 서류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온라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주의할 점을 잘 지켜야 취업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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