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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양양물치·강선지구서 실수요자용 택지 공급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강원도 양양군의 양양물치·강선지구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용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 및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 토지 중 점포겸용 91필지의 단독택지는 전자추첨방식으로 매각된다. 필지당 면적은 236~604㎡이며, 3.3㎡당 평균공급가격은 90만원선이다. 단독택지 건폐율, 용적율의 한도는 60%, 180%이며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상가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7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필지당 면적은 385~439㎡다. 3.3㎡당 평균공급가격은 160만원선이며 건폐율 및 용적율은 60%, 250%,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차장용지 1필지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면적은 790㎡, 입찰예정가격은 1억9400만원선이다.

추첨 및 입찰에는 특별한 제한없이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월14일 신청접수하며 5월15일 추첨 및 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추첨(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은 모두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신청예약금 및 입찰보증금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양양물치·강선지구는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물치리 일원 10만3000㎡에 1205명의 인구가 수용될 계획이다. 사업지구 서측으로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설악산, 동측으로는 푸른 동해바다와 물치항 등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전원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동해·동서고속도로의 개통 및 확충에 따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외지인들의 수요도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 lplus.or.kr)를 조회하거나 영동사업단 판매팀(033-610-5150, 5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 물치.강선지구 용지공급 내역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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