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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광주 공동주택지 42만1000㎡ 공급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첨단2, 광주수완, 광주선운지구 공동주택지 18필지 42만1000㎡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제를 적용한다.

토지리턴제는 일정기간(2년) 내에 토지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해지가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적용 토지는 대전 도안지구의 근린생활·일반상업·준주거 용지와 천안 유통지구의 전문상가·지원시설 용지,대전 둔산1지구의 중심상업 용지, 대전 노은2지구의 일반상업·주차장·준주거용지 등 109필지 17만4000㎡다.

이달 16일 공고될 예정이며 토지리턴제는 8월30일까지 계약분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여기에 업체들의 투자부담 감면을 위해 분양아파트용지 11필지에 대해 대금수납기간을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또 거치기간 1년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수완지구 연립주택용지 7필지에 대해서는 5년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13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신청과 추첨은 인터넷(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에서만 이뤄진다.

기타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 및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판매팀(062-360-3163,3172 062-945-1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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